내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 19개소로 늘어나
-체험홈도 3개소 시범운영-
경기도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IL센터, Independent Living 센터)를 올해 15개에서 2010년도에는 19개 센터로 확대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의 자립 능력을 돕는 “체험홈”도 3개소를 시범 운영한다.
2010년도 신규지원 IL센터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평가한 결과, 여주군 장애인재활자립지원센터, 화성시 두리하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산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내년 처음 지원하는 체험홈은 성남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성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정부시 세움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결정했다.
※ 체험홈 :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훈련받는 주거공간
경기도는 자체지원 18개 센터에 개소당 95백만원, 체험홈 3개소엔 개소당 31백만원을 지원하고, 국비보조센터 2개소엔 개소당 150천원을 지원한다. 도내 IL센터는 2009년 10월말 현재 미지원 센터를 포함하여 총 29개소가 운영 중이다.
IL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립생활 기술훈련 등 4가지 사업을 기본수행 하면서, 활동보조서비스, 주택서비스, 이동서비스 등도 실시하는데 ‘09년 10월말 현재 21,85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재정 지원 기반도 마련한 바 있다.
IL센터는 민선 4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1개 시군 1개소 지원」원칙에 따라, ’10년까지 19개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1 시군 1 IL센터가 될 때까지 연차적으로 지원 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 031)249-4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