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그루 나무심어 경기도를 푸르게 푸르게
-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에 파주시가, 우수기관엔 화성시가 차지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에 대한 2009년도 사업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는 파주시가, 우수기관으로는 화성시, 장려기관으로는 시흥시?포천시가 각각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는 빠른 도시화로 쾌적한 녹지환경이 감소하고 각종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생활권 주변을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경기(Green Gyeonggi)를 조성해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코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민 1인당 매년 1그루씩 10년간 1억그루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쌈지공원, 인공지반녹화, 도로변녹화, 휴식쉼터조성 등 주민들과 가까운 생활권에 휴게시설 및 녹지공간을 확충에 오고 있으며,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09년말 현재 86백만본의 나무를 식재하여 저탄소 녹색성장과 쾌적한 도민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시·군간 정보공유 및 선의의 경쟁 유도 및 사기진작을 위해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 시·군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엔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학계, 전문기관, 관련기관 등 녹지분야 전문가 6명으로 평가반을 구성,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사업규모, 사업유형, 홍보, 주민참여, 단체장 관심도 등 1차 서면평가심사를 통해 8개 기관을 선발했고,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상지 선정, 설계의 적정성, 수목식재, 사후관리상태 등을 확인하는 2차 현지평가를 실시해 사업성과가 우수한 4개 시군을 선발하고 사업추진에 열과 성의를 다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 민간인 14명을 선정해 표창을 실시했다. [자료문의 환경정책과 공원관리담당 031)249-5597]
붙임 : 수상 시군 푸른경기 1억그루 나무심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