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두가 "망이"와 "둥이" 덕분입니다 !!
- 화성시 백미리 마을 전국 우수어촌체험마을 "대상" 수상
주 5일 근무제 실시와 국민소득 증대에 따라 레저관광 수요 증대에 따라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와 수요창출에 앞장서 나가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어촌체험마을이 농림수산 식품부가 주최하는 제4회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우수 마을을 선정한 것으로, 오는 12. 29 (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하는 시상식에서 화성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여 포상금 1억원을 받게 된다. 이는 제2회 대회 때 안산시 선감어촌체험마을이 대상수상을 받은 이래 두 번째로,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국내 어촌체험 관광의 선두주자임을 확고히 하게 됐다.
지난 2001년부터 경기도에서 88억원을 투자하여 화성 백미리마을 등 9개의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하여 갯벌체험, 전통음식체험, 스킨스쿠버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였고, 피싱피어 (바다낚시터), 독살 등의 시설을 확충하여 어촌체험관광객 유치에 노력한 결과, 2009년도에 22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151억원의 어촌마을 소득을 올리는 등 어업 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백미리 마을은 지난해 10억원을 투자하여 안내센터, 화장실 리모델링, 야외 공원, 파고라,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어촌체험마을로 조성됐다.
어촌체험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해양수산과에서는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피싱피어, 독살체험장 등 특색 있는 어촌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할 것이며 향후 조성여건을 갖춘 어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발해 나감으로써 수도권 서해안 최고의 어촌체험 관광벨트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열심히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기에 상위권 입상을 내심 기대했었지만 "대상"까지는 생각 못했으며, 이번 영광은 경기도와 마을 주민 모두의 몫이며 특히, 수도권 최고의 망둥이 낚시터로서 유명세를 타게 해 준 지역 특산어종인 망둥어 캐릭터 "망이"와 "둥이" 덕분이다."라며 기뻐했다.
백미리 마을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깨끗한 바다와 드넓은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수도권 관광객의 갯벌 생태체험의 최적의 장소이며 백가지 맛 (百味)이 있는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산물이 풍부하고 종류도 다양하며, 마을 어촌계 직판장에서 갓 잡은 어패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연간 5만명 이상의 체험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자료문의 해양수산과해양레저담당 031)249-4790]
붙임 : 체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