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6연패 확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전국기능경기대회 6연패를 확신했다.
김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06경남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6년 연속 우승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지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49명을 대표해 선수단 소희석 선수단장에게 출전신고를 받고,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 기를 소단장에게 전달했다.
김지사는 축사를 통해 “훌륭한 기능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훌륭한 성적을 많이 내오셨습니다만, 이번에도 반드시 6연패 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과거엔 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어려웠고,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들어갔다. 지금은 자랑스럽게 생각을 안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여러분 하시는 일은 정말 중요하고, 공업고등학교는 정말 중요한 학교”라고 자긍심을 높였다.
김지사는 또 “그중에 기능선수대회 선수가 된 것은 전국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선수라는 것”이라며 “기능경기대회 선수는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힘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이밖에도 “우리 나라의 핸드폰, 자동차, 조선, 중화학공업, 건축설계, 토목 이런 모든 부분들이 세계 최고다. 여러분 정성으로,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여러분 동료들의 작품”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은 경기도지사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니고 바로 삼성핸드폰, 현대자동차, 현대조선, 대한민국이 만든 두바이와 싱가폴의 건물들이다. 대한민국 기술자, 기능인들 이 분들이 만들어낸 작품. 이것이 대한민국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태흥 경기도의회의장, 김진춘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을 비롯한 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149명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 축사전문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