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수산식품 전용관 중국 상해에 만든다
- 경기농림진흥재단, 10일 상해 전용관 입점업체 공모위한 공개설명회 개최
- 對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상해시 농심 메가마트내 내년 1월 오픈예정
경기도 우수 농수산식품 판매 전용관이 중국 상해에 만들어진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G마크 등 경기 우수농특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 무역 경제도시인 상해시 서가회구 농심 메가마트 화정점내에 ‘대한민국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 설치를 위한 공개설명회를 10일 수원 이비스엠베서더 호텔 칸느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공개설명회는 중국 현지 운영자인 상해 맥단상무유한공사 김병화 총경리의 직접적인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G마크 농산물 생산 농가 등 도내 40여개 농가가 참여해 중국 내 전용관 입점에 대한 열띤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공개설명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현지 중국상황과 중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농산물 품목 개발, 판촉마케팅 등 다양한 질의를 쏟아내는가하면 중국내 명품관 설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공개설명회에 이어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출예정농가를 위한 ‘국제 비즈니스에 걸맞는 매너’라는 교양강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공개설명회 후 수출업체 선정위원회를 열어 입점업체, 품목과 가격 등을 중국 상해 명품관 운영자와 수출업체간 협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수출업체와 품목이 선정되면 2010년 1월 말경에 중국 상해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 개관식을 가질 계획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이번 중국 상해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 설치를 계기로 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여 경기도 농수산식품을 세계화하여 수출농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권혁운 대표이사는 “경기 우수농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는 의미에서 매우 뜻깊다. 재단에서는 명품관 운영에 내실을 기하여 경기도 수출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동남아, 일본 등으로 제2의 해외 경기도명품관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붙임 : 행사관련 사진
문의: 재단 농업마케팅팀 (031-250-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