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상생 협력 대통령상 휩쓸다
- 시도부문은 경기도, 시군부문은 부천시, 개인부문은 한경대 류호상 교수가 각각 수상
경기도가 12월 11일 오후 3시 서울 63빌딩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노사상생 협력우수도시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억5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現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를 위해 노동부에서 추진한 노사상생 협력 우수도시 평가에서 시도부문에서는 경기도, 시군부문에서는 부천시, 개인부문에서는 한경대 류호상 교수가 수상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경기도가 대통령상을 휩쓸었다.
※ 2008년 평가에서는 국무총리상 수상
경기도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지난 2월 3일 전국 최초로 위기극복?고용안정?미래도약을 위한 『경기도 사람중심 노사정 대타협』에 도와 경영자, 노동자 단체가 동참하여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켰으며,
2009. 5. 13일에는 전국 최초 공공기관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해 10개 노조 중 9곳이 민주노총 소속 기관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노사상생 분위기를 정착시켰다.
또한 지역 위기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금속업종 노사정 협의회를 운영, 금속업종의 대화 창구 마련과 일자리 창출?유지를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23개소) 실시 및 중소기업 고용역량 강화 컨설팅(116개소)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2009. 8. 3일 조례 개정을 통한 본회의, 실무협의회, 업종별협의회 체제를 구축, 활발한 협의회 운영 등 지역노사민정 협의체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고, 복지관 시민단체(9개)참여, 취약계층의 고용복지를 연계한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공동일자리희망본부를 구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류호상 교수는 2006 ~ 2009년까지 경기지역 노사정 대표 164명을 대상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경기지역 소재 대학생 1,74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업관과 노동관 함양을 위한 교육 실시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람중심 노사정 대타협 선언을 일선 현장까지 확산시킨 점과 전국 노사정 대타협의 Role Model을 제시한 점” 그리고 각종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인정된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경기도는 내년에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새로운 시책 발굴 및 노사정 파트너십 형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자료문의 고용정책과 노사협력담당 031)249-5659]
붙임 : 주요 공적내용 및 각종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