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하남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일시 : 1월8일
장소 : 하남시청
신년사 :
하남은 한강을 끼고, 남한산성이 있는 최고의 도시다. 신라의 기백이 있고, 백제가 이곳에서 발원을 했고, 대한민국 문화의 발상지이고, 오랜 역사와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있는 우리 하남이다. 그런데 이 좋은 하남이 86%나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한 도시를 86%나 묶어놓는 이런 무식한 행정이 어디있나. 이게 도시가 되겠나.
나름대로 김황식 시장님과 지도자 여러분의 많은 노력으로 제가 취임 이후 그린벨트 235평, 상수원규제지역 236만평을 풀어 총 481만평을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린벨트가 245만평이다. 이 좋은 땅을 이렇게 쓰고 있어야 하나.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다.
땅 없다는 소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좋은 땅을 다 묶어 놓고 그린도 없는 그린벨트를 하고 있다. 이런 여러가지 잘못된 규제를 풀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것이 경기도민이 원하는 것이다.
이런데 대해선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늘 하는 소리가 이렇게 하면 지방에서 반발을 한다고 한다. 왜 반발을 하나. 아시다시피 경기도엔 최전방 DMZ가 지나가고 있다. 캠프 콜번이 이곳 하남에 있었고 대한민국 미군주둔의 90%, 미군기지의 87%가 경기도에 있다. 육해공군 해병대 70% 이상이 경기도에 있다. 경기도 없이 대한민국을 지킬 수가 없다.
그리고 수자원공사 취수장이 여기 하남에 있지 않나. 경기 서울 인천시민들이 팔당물 안 먹으면 어디서 나는 물 먹을 것이냐. 이렇게 희생 봉사 수십년 고생을 하는데 이에 대해 아무리 얘기해도 하나 들어주질 않는다. 이래서 과연 올바르고 정의로운 행정이라 할 수 있나.
그런 면에서 하남 김황식 시장님과 하남시민, 여러 지도자 여러분들 함께 힘을 합쳐 역사가 유구하고 미래가 창창한 하남의 미래를 위해 새 희망과 단결로 힘차게 나가자고 호소인사를 드린다.
일자리를 늘린다고 하는데 희망근로, 청년인턴 결국 정부의 세금 받아다 그저 쓰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인은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IT,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훌륭한 생산을 통해 좋은 일자리 만드는게 바로 기업인이다.
정부가 해야 할 것은 기업인들이 마음껏 뛰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기업인들이 좀 하려면 대기업은 하지마라, 뭐는 하지마라. 하이닉스 경우 물을 더럽히지도 않는데 지방 반발 있다고 하지 말라고 한다.
경기도 기업인 여러분들이 힘을 합치셔서 일자리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업인들이 전세계로 좋은 물건 만들어서 수출도 하고 힘차게 뻗어서 세계 최고 기술과 기업경영 능력을 갖고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확실히 밀어드리는 서비스 행정을 하겠다. 공무원이 일자리를 만드는게 아니라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공무원들 역할은 기업인이 잘 뛰도록 발목잡지 말고 도와드리는 것이다. 우리 공직자들이 열심히 응원할 테니 기업인 여러분 반드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새해 다함께 화합해서 힘차게 나아가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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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광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일시 : 1월8일
장소 : 광주 축협연회장
신년사 :
올해는 국운이 상승할 것을 의미하는 초유의 대설이 쏟아졌다. 또 대한민국 최초로 아랍에미레이트 원전 수출과 철도나 건설 등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세계에 맹위를 더욱 떨칠 것이다. 대한민국 5천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쏟아지는 눈처럼 기업인 여러분 모두들에게 돈다발이 쏟아지길 바란다.
대통령께서 올해는 일자리 정부를 만들겠다,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일자리는 대통령께서 만드시는게 아니고 바로 이 자리 계시는 기업인 여러분이 만드시는 것이다. 대통령이 만드시어야 할 것은 희망근로, 인턴, 공무원 등 공공기관을 통해 기업인들 일하시기 좋도록 뒷받침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과 저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님들이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뛸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광주는 기업인이 뛰기에 조건이 매우 어렵다. 팔당댐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매일 수도권시민 식수를 만드시느라 상수원보고구역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님과 지도자 여러분과 힘을 모아 제 취임 이후 광주에 7,130만평의 규제를 풀었다. 광주시 면적의 절반이 넘는 면적이다. 상수원보호구역 6,685만평, 농지 380만평, 그린벨트규제 61만평, 군사시설규제 4만평 등 총 7,130만평이 풀렸다. 그래도 앞으로 첩첩산중이다.
말로만이 아니라 물을 더럽히지 않는 범위에서 기업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저희가 노력해 안 되는 일은 국회의원님들이 법을 고치고 대통령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인적 자원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 머리도 제일 좋고 노력도 제일이고 대학진학률도 89%이다.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밤늦게까지 공부하면 대통령께서 잡아가겠다고 하신다. 경기도엔 삼성 엘지 현대 기아 하이닉스 셀 수 없는 세계최고의 기업이 밀집해 있다. 광주는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
성남이나 서울보다 더 좋은 입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수도권 시민을 위해 맑은 물을 만드시느라 희생봉사하시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올해는 광주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많은 투자로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시라. 라인도 늘려 일자리를 늘리고 훌륭한 기업 만들어 주시라. 저희는 총력을 기울여 여러분들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