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민물고기「G+Fish」인증사업, 안전한 수산물 책임져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소장 김동수)]가 도내 내수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명품민물고기「G+Fish」인증제도가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물고기연구소가 실시하는 「G+Fish」인증사업은 지정양식장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항생물질, 합성항균제 등 위해물질의 사용여부를 검사하는 제도이며, 지난해에 도내 양식장을 114회 방문하여 총 95건을 검사했다.
도내 양식 수산물 생산업체가「G+Fish」생산사업에 참여하여 인증제를 부여 받기 위해 민물고기연구소와 협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한 결과 지난해에 모두 “적합”으로 판명됐다.
경기도내「G+Fish」인증양식장은 파주 소재 갈릴리수산(뱀장어), 임진강폭포양어장(송어, 철갑상어) 김포 소재 김포수산(뱀장어)등 총 13개소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성이 입증된 것으로 대부분 직판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이에 부응하기 위해 지정 양식장 이외에 도내 5톤 이상 대규모 양식장과 도매시장, 주요 하천에 서식하는 어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도 경기도는 고소득 품종인 철갑상어, 뱀장어 등을 양식하는 대량 생산 양식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명품 민물고기 양식장을 추가로 지정해 보다 많은 수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노력해 수산물 안전성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 민물고기연구소031-8008-6502, 홈페이지 : fish.g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