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광주도자기축제 크게 발전할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광주도자기축제의 발전을 확신했다.
김지사는 22일 경기도 광주 실촌읍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서 열린 '제9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개막을 축하했다.
김지사는 치사를 통해 “광주는 백자문화의 상징이다. 국내외에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큰 역할을 했다”며 “축제에 외국인들이 많이 왔지만 말은 안통해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감동하고 높은 문화적 정취에 빠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이어 “올해 9회를 맞는 광주도자기축제는 심화되고 더 크게 발전될 것이다. 광주와 여주, 이천 도자의 40%를 만드는 도자문화의 중심이다. 광주 주변에는 유명유적지도 많고, 관광자원도 많아 충분하게 왕실도자기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기도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는 관광축제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사기장의 혼 500년 - 관요의 맥을 찾아’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 열리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아름다운 우리도자기 공모전' 입상작 70여점을 비롯해 조선시대 백자ㆍ분청 유물, 근ㆍ현대 전통 도자 등 박물관 소장 작품전이 열리며, 축제장 전시ㆍ판매관에서는 도예인들이 만든 '도자타일전'이 선보인다.
행사에는 정진섭 의원, 이계진 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등이 참석했다.
< 치사전문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