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직 공무원 2차 직무교육 워크숍 열어
경기도는 한강연안지역 활용 및 가평 전원형 시범단지 명품화 방안 2차 워크숍을 1월 12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참석대상으로는 개발사업과 관련 있는 경기도 5급이하 기술직렬(토목·건축·지적·도시 등) 직원들과 경기도시공사 처장급 이하 기술직렬(토목·건축·도시·조경)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미 지난해 12월29일 한차례 개최된 바 있는 이번 워크숍에는 4대강 살리기 추진을 전담한 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창완 박사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강연과 함께 한강연안지역 활용을 위한 가칭 “신 기수팔경(新 畿水八景)” 개발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서울예술종합학교 이종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기 동부권 지역의 대표적인 전원형 명품 주거지로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가평 전원형 주거단지(일명 “가평 달전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기본구상에 대해 김영준 건축사무소장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강연안 지역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타 지역에 비해 관리가 소홀했던 지역으로 당해 지역의 역사성과 지리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친환경적 개발의 당위성과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직무교육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道)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역사, 철학, 예술 등이, 도시계획 등과 잘 어우러진 이번 강연내용을 통해 실무직원들의 기존 개발개념에 대한 고정관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한강 연안지역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자료문의 택지계획과 031)249-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