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필수 요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사는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송택쇼핑센터에서 열린 ‘2006 한․미친선문화축제’를 축하하고, 평택을 축으로 한미동맹이 더욱 견고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사는 “한미동맹이라는 튼튼한 끈이 있어 이 축제는 참으로 훌륭한 축제”라며 “축제에서 보여주는 ‘we go together’ ‘Be a good neighbor’라는 정신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한미 우호관계의 강화를 염원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더 많은 미군이 가족을 동반해서 평택에 와서 생활하길 기대한다”며 “평택에서는 한미 친선축제가 많이 열리고 평택시민과 미군 모두가 더 자주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또 “평택 평화신도시를 대한민국의 제일가는 신도시로 만들어서 그곳에서 원하는 미군들이 모두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명품 신도시로 만들겠다. 외국인학교와 이곳을 중심으로 하는 쇼핑센터를 더 훌륭하게, 더 좋게, 멋지게 발전시키겠다”며 “평택은 한 미 양국이 함께 만들어 내는 동북아 최고의 국제신도시며, 국제 쇼핑센터로 발전시켜나가고 명문 국제학교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잘 사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대한민국발전의 필수적요소”라고 덧붙였다.
‘we go together’ ‘Be a good neighbor’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우제항 국회의원, 송명호 평택시장, 배연서 평택시의회의장, 이경추 평택상공회의소장, 르네스 미 51전투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 축사전문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