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찾아가기 쉬워져
- 실학박물관 버스 노선 신설 본격 운행 -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실학 연구의 메카를 표방하며 지난해 개관한 실학박물관과 다산유적지를 경유하는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실학박물관이나 다산유적지를 방문하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능내역이나 다산유적지 입구에서 2km이상 걸어와야 했던 불편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었던 것도 사실이다.
신설된 노선은 대성리에서 출발해 실학박물관과 다산유적지를 경유하여 능내리 천주교공원묘지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남양주종합촬영소, 수종사, 운길산역, 실학박물관/다산유적지 등을 연결하는 남양주시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하여 최근 정식운행을 시작하였다.
이번 노선이 운영됨으로써 지역 문화관광지 이용객들의 증가와 홍보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도 관계자는 향후 운영성과를 지켜보면서 노선의 추가신설이나 증차 등을 통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학박물관행 버스는 56번 시내버스로 첫차는 대성리에서 첫차는 새벽 5시 50분,막차는 오후 9시 30분으로 40~5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문의 : 실학박물관 031-579-6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