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재단, 학교농장조성 참여학교 모집
1월 18일~2월 5일까지…학교당 1천만원 내외 지원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권혁운)은 학교농장 조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초ㆍ중등학교를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접수를 받아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유휴지나 옥상 등 농장조성 공간이 있고, 농촌체험학습 및 도농교류에 관심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총 8개 학교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당 1천만원 내외에서 농장조성, 농촌체험활동, 1교1촌행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농장 조성사업은 학교내 유휴지에 농장을 조성,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하고, 학교와 농촌마을간에 농촌체험활동 및 1교1촌행사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도농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학생들은 학교내 유휴지에 조성된 학교농장에 고추, 상추, 토마토, 고구마, 콩 등 각종 밭작물이나 벼 등을 직접 심고 가꾸게 되며, 교사와 학부모들은 농장조성ㆍ관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농장관리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재단은 이를 위해 우선 선정된 학교와 도내 농촌체험마을을 연결시켜‘1교 1촌 자매결연’을 맺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농장을 조성하고, 농작물 가꾸는 요령 등을 알려주는 한편, 농장관리 운영위원회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의 농장체험 학습을 도와주게 된다.
또한 학교에서는 현장학습의 날 등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을 방문, 농촌체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교와 농촌마을이 상호 협력하여 농산물 직거래 개설 등 농촌사랑 1교1촌행사도 진행함으로써 도농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권혁운 재단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함에 따라 농업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갖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클 것”이라며 “농촌체험마을 주민들에겐 직거래장터 개설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농림진흥재단 도농교류팀 (031-250-2772)
※ 붙임 : 「학교농장 조성사업」대상학교 공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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