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이티공화국 지진피해 지원
- 이달 중 현금 10만달러 지원키로 -
경기도가 규모 7.0의 강진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중남미 아이티공화국에 이달 중으로 현금 10만 달러를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인도적 차원의 긴급지원을 현물로 할 경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구호물품 2천만원, 같은 해 미국 루이지에나 허리케인 피해지역 위문금 2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2009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지역에 구호금 30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에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 공화국은 카리브해 인근에 위치한 섬나라로 과거에도 허리케인으로 수차례 인명피해와 농작물 피해를 받아 국제사회로부터 구호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 문의 교류통상과 해외협력담당 249-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