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 사업협약선포식
-일시 : 1월19일 오전10시
-장소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참석 : 김문수 경기지사, 토마스 윌리엄스 유니버설스튜디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사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회 국회의원, 박보환 국회의원, 정창섭 행정안전부 1차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관계자 등 300여명
-사업협약체결 : 김문수 경기지사,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 최영근 화성시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병호 쌍용건설 사장,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박한용 POSCO ICT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양성순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국현 STX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스란시스 스타넥 USKPH 사장, 이강행 한국투자증권 전무, 조규진 USKR PFV 대표 등 15개 기관 대표자
-이행합의서 체결 : 김문수 경기지사,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윌리엄스 유니버설스튜디오 회장, 최영근 화성시장
김문수 지사 인사 :
MOU를 체결한 뒤 2년 3개월이 지났다. 그간 세계적 경제위기로 1년 지체됐다. 이 일을 처음 시작해 주신 황인준 부회장님 오셨지만 젊은 분이 꿈을 갖고 해보겠다고 했다. 우리 롯데에서 신동빈 부회장님 오셨지만 참여하면서 힘을 받기 시작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님께 큰 박수 드린다.
제가 LA 올랜도 오사카 싱가포르 등 모든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봤다. 운영중인 3개를 합쳐도 우리 것보다 작은 수준이다. 엄청나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관광산업발전에 획기적 발전에 도움 주시는 윌리엄스 토마스 회장님 감사드린다.
늘 우리 유니버설스튜디오 성공을 위해 어려움이 많았다. 어제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 찾아 뵙고 차관님 장관님과 말씀 많이 나눴다. 대통령께서도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해보자고 했다. 롯데가 맡아서 하면 실적도 있고 성공하고 있기에 잘 될 것이라고 하셨다. 중요한 것은 땅주인이 수자원공사로 돼 있다. 땅 문제 잘 협조해 주십사 박수 부탁드린다. 권도엽 정창섭 차관님께도 감사드린다.
땅 문제는 아시다시피 전세계적으로 이 땅을 전부 사서 테마파크로 할 경우 성공한 경우는 없다. 공공이 지원 안해선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우리 많은 언론에서도 많은 이해와 도움 부탁드린다.
전세계적으로 테마파크를 하는데 정부에서 안 도와줘선 성공할 수 없다. 일본 오사카에서도 철도 놔주고 많이 도와줬다. 시화 매립지는 국토해양부 땅, 수자원공사 땅이다. 화성시나 저 역시 권한이 없다. 철도도 국토해양부에서 해주셔야 할 부분이다. 제2외곽순환도로 역시 국토부다. 지방에선 다만 소개업체 비슷한 역할이다. 연결하는 역할을 할 따름이다. 김성회 박보환 국회의원님 오셨는데 결국 힘을 써주셔야 할 분은 역시 권도엽 국토부 차관님이시다. 대통령 앞에서 잘 해주실 것이라 확신하셨다.
국토부가 마음 먹으면 땅 항만 교통 등 모두 가능하다. 싱가포르는 1년 늦게 시작해 올해 내로 준공한다. 결국 속도 경쟁이다. 대한민국 중국보다 4배 느리다. 싱가포르 보다 2배 늦다. 만만디 코리아여선 안 된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져도 속도가 안 나선 안 된다. 속도경쟁에서 우리가 밀리지 않게 적어도 중국의 절반 만큼은 유지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싶다. 다시 한번 권도엽 차관님 등 과감한 결단과 지원 있으시길 바린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경기도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미래의 문제다. 여러 측면에서 일자리 관광 위상 등 모든 측면에서 매우 시급하고 매우 중요한 문제라 생각한다. 과감한 결단, 신속한 추진을 부탁드린다.
이인원 롯데그룹 사장 :
존경하는 김문수 경기지사님을 비롯한 15개 사업참여 대표님 감사드린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 협약 선포식 참여 감사드린다. 롯데그룹은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 사업은 공식적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 협약까지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LA 올랜도 오사카 싱가포르에 이어 다섯 번째로 탄생할 것이다. 아시아 최대규모이고 테마파크는 시티워크 테마호텔 아울렛 워터파크 골프장 등이 어우러진 종합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것이다.
높은 성장률과 고용창출력을 갖고 있다. 완공 이후 1,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기대된다. 직접 고용인원 1만1,000명을 예상한다.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한국 관광사업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로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릴아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고수익사업이 보장되는 사업은 아니다. 협력할 일도 산적해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 기업들이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때 성공할 것이다. 주주회사들이 협력해 아시아 최대 글로벌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업을 마무리 하는 그 날까지 뜨거운 성원과 협조 부탁드린다.
정동화 포스코건설(사업주간사) 사장 :
꿈의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를 화성에 건설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초대형 사업이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한다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관광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마스 윌리엄스 유니버설스튜디오사 회장 :
이 자리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국의 관광산업에 큰 신뢰를 갖고 있다. 지속적인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리라 믿고 있다. 한국은 발전과 리더십에 인한 비전, 재밌거리를 끊임없이 찾는 한국인들의 국가다. 테마파크 리조트에 많이 찾아올 것을 기대한다.
하지만 아시아 중심의 관광객은 늘고 있지만 한국으로 더욱 몰려올 것을 확신한다. 최고의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워터파크, 활발한 쇼핑센터, 골프코스 등 볼거리가 있는 세계적인 리조트가 한국에 있으면 어떨까요. 더욱 많은 국제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다.
또한 스필버그 감독이 참여해 더욱 흥미있는 테마파크가 될 것이다. 그간 많은 상을 받았지만 여기 머무르지 않고 해리포터 킹콩 등 새로운 소재들을 올랜도에서도 볼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시간과 재정 노력을 해주시어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러한 리조트가 있으므로 한국 관광산업이 매우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우리 역시 신속한 건설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에서 비전을 보았고 리더십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았다. 경제적 파급은 굉장할 것이고 한국 경제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노력해 왔기에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 기업과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유니버설스튜디오를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반갑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협약의 이 자리에 많은 기대가 있는 것 같다. 그만큼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다. 김문수 지사님 애 많이 쓰셨다. 우연찮게 2년 전 LA 방문때 만나뵜었죠. 얘기치 않게 그 자리에 저도 참석해 테마파크 브리핑도 받았고 잘 알게 됐다. 김문수 지사님, 자연사박물관도 여러 큰 프로젝트 중 하나 아닌가요. 그것도 곧 발표되는건가요.
국가전체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들이고, 토마스 윌리엄스 회장님도 참석해 주셔 감사드린다. 미국의 테마파크 보다 흥미롭고 지역과 잘 어울리는 꿈의 테마파크, 최초의 체류형 테마파크, 새로운 유니버설스튜디오 만들어 주실 것 부탁드린다. 우리 국회의원님들도 잘 도와주시면 좋겠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완공 이후 5년 10년 50년까지 역할과 모습이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 뒷받침을 정창섭 권도엽 차관님 확실히 하겠다고 국무회의에서도 확인해 주셨다. 제가 최근 남해안 관광벨트를 위해 2박3일간 전부 돌아다녔다. 제조업 공장보다 관광산업 개발이 매우 지속가능한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한 마을 시민분이 말해주신게 기억에 남는다.
이 유니버설스튜디오 직접고용 1만명, 그 외 고용효과 10만명 기대하고 있다. 신종플로 경제위기 등으로 고전해 왔는데 우리나라만 늘었다. 780만명으로 100만명 늘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잘 완공되면 2012년 1,000만에서 1,500만명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유니버설스튜디오가 그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훌륭하게 잘 준비해서 꼼꼼하게 완성시켜 동남아 많은 관광객들이 송산시티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를 찾아오도록 만들면 좋겠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
김문수 지사님 열정이 오늘 협약까지 성공적으로 오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롯데와 유니버설스튜디오가 합작하는 테마파크다. 동서양의 힘이 시너지 효과를 내리라 보며 세계를 대표하는 테마파크가 되리라 기대한다.
선진국과 비교하면 서비스 분야가 10% 정도 뒤떨어져 있다. 서비스산업을 확실히 견인하는데 촉매제가 되리라 기대한다. 또한 도시를 멋지게 만들어야 하고, 하나의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가깝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시범사례가 필요하다. 이 유니버설스튜디오가 바로 이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화성시와 경기도 이미지를 바꾸는 큰 기폭제가 될 것이다. 2014년 화려하고 성공적인 개막식이 있길 바란다.
<질의응답>
김문수 지사
(일자리 창출 관련) 에버랜드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많은 직원들이 계시다. 우리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직간접 10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될 것이다. 또한 시화호 매립지는 3,000만평이 있다. 그 아래 시화호 1,500만평이 그대로 있다. 그 일대에서 경기도는 보트요트쇼를 하고 있는데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서해안이다. 서해안은 골드코스트다.
지금까진 북과 대치로 철조망이 쳐 있어 개발이 어려웠다. 대통령께서 철조망 철거도 해주셨고 공룡알 화석지, 마리나 1천 부스의 마리나 시설도 완료된다. 또한 시화호 MTV 공사와 세계최대규모의 조력발전소가 지어진다. 세계 최고의 골드코스트가 될 것이다. 유니버설스튜디오만 보실 것이 아니라 국토의 격을 바꾸는 엄청난 사업이 될 것이다.
윌리엄스 회장
(차별화 전략) 아시아의 관광허브로 만들 것이다. 잠재력을 믿고 있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예술자문으로 참여키로 했다. 스필버그 감독도 큰 관심을 보였고 차별화를 위해 세계적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것들을 만들 것이다. 한국 리조트는 월드클래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