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사업, 도민과 공감대 갖자
- 道, 올해부터 문화예술사업 설명 및 토론회 개최 의견 수렴
경기도는 도 문화예술시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25일부터 2.2일까지 오산, 의정부, 군포, 광주 등 도내 4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시책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총 4회에 걸쳐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토론회는 올해부터 처음 시도되는 행사로, 문화예술분야 단체나 일반 도민 등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도 시책을 이해하고, 현장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실속 있는 설명 및 토론의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1.27일 의정부문화예술전당 설명·토론회에 참석한 한국예총 동두천시지부 김관목 회장은 “도의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없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향후 지역 문화와 예술을 창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도와 시군, 정치권이 관심을 갖고 문화예술분야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준비해온 문화예술분야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도에서는 현장에서 접수된 24건의 건의사항에 대해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은 도민이 알게 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마인드를 갖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설명회 및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설명회와 토론회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 문화예술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 시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피드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문화정책과 문화정책담당 249-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