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29일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유아와 가족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반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자문화를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배미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아 및 가족 대상 문화예술 체험교육 운영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자원의 활용 및 지원 ▲도자문화 기반 체험·놀이 중심 교육활동 개발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자 안내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교육·체험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협약 체결과 동시에 첫 협력 사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오는 7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흙이랑 꼼지락 가족놀이체험’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하남 지역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기도자박물관의 전시·교육 자원을 활용해 ▲흙놀이 및 박물관 관람 ▲가족 그릇 세트 만들기 ▲유물 발굴 체험 등 놀이 중심의 순환형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도자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 현장과 문화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도자박물관의 문화예술교육 자원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의 전문성을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자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