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철도건설공사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7월 3일까지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옥정~포천선 3개 공구와 도봉산~옥정선 3개 공구를 대상으로 공구별 공사관리팀, 안전관리팀, 건설사업관리단이 참여해 폭염 사전준비 상태와 폭염특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집중 확인하는 방식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고령자와 개인 질환자 등 폭염 민감군 관리 여부, 현장 연락망 구축 여부, 휴게공간과 샤워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열사병의 종류와 증상, 응급조치 요령 등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폭염 예비특보와 주의보, 경보 발령 시 대응체계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폭염 정보제공 여부, 시원한 물, 식용 소금 등을 갖춘 쉼터 운영 여부, 이상 징후자 작업중단 체계 구축 여부를 살핀다.
박영신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폭염은 예고된 위험인 만큼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사 현장의 사전준비 상태와 특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