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고민 좀 들어주실래요?
- 경기도 도서관 총서 발간 -
경기도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체계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주제를 공모?선정하여 ‘경기도 도서관 총서’로 발간했다.
발간된 총서는 2권으로 도서관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보자원인 책을 어떤 원칙을 가지고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와 한국사회의 다문화사회화 속에서 도서관이 직면하고 풀어내야할 도서관서비스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도서관, 기본을 고민하다」는 파주교하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사서인 김주영, 이진우, 박현경, 방인선이 공동집필하였다. 이 책은 도서관 장서관리에 대한 실용서로 도서관 현장을 토대로 어떻게, 어떤 순서, 어떤 과정을 통해 장서관리정책을 수립할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어, 각 도서관에서 자관의 환경에 맞춰 응용할 수 있다.
「다문화사회에서의 도서관 서비스」는 조용완(부산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이은주(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강사)이 공동 집필하였다. 이 책에서는 각 도서관에서 다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이론적, 실무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문화자료의 입수에서 부터 자료개발, 목록구축, 참고봉사, 이용자 서비스, 시설장비, 협력 등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경기도는 총서발간을 계기로 각 도서관이 장서관리에 있어 일관성있고 균형있는 장서관리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서관이 다문화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는 총서의 내용을 원문서비스(www.library.kr)로 제공하고 도내 도서관에는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도 도서관 총서 표지 첨부.
문의 교육협력과 도서관정책담당 850-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