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제2차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
일시 : 2월5일
장소 : 서울 프레스센터
참석 : 공동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창구 인천시부시장 등 10명
도지사 인사 :
반갑습니다. 오늘 제가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경기도 첫 방문이어서 모시느라 좀 늦어 대단히 죄송스럽다. 우리 오세훈 서울시장님께서 제안하신 경인메갈로폴리스 구상에 공감과 환영을 표한다.
시장님 말씀처럼 광역인프라기획단을 구성하자는 내용에 동의한다. 서울 경기 인천의 중심에 계시는 시장님께서 강력한 의지를 표하는데 대해 적극적 동의를 표한다. 모든 도민들이 대대적 찬성을 보낸다.
광역 수도권규제혁파단을 만들자는 내용도 항상 목마르게 기다리던 내용이다. 경기도에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을 말씀 드린다.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삼개 시도 공무원과 연구자들이 함께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인천시장님은 외국 출장 중이시지만 인천시장님도 저와 같은 생각일 거라 본다. 평소에 인천시장님과 이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왔다.
서울시장님이 말씀하시는 경인메갈로폴리스를 공동의 노력으로 추진해 나가자는데 공감을 표하고 환영을 한다. 오 시장님께서 좋은 제안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세훈 시장
수도권광역경제 발전위원회 출범 2번째 회의다. 경기도에서 바쁘신 일정 마치고 오신 김문수 지사님, 이창구 부시장님 감사드린다. 전문가 식견의 여러분 감사드린다.
수도권 상생모색을 위해 경제기틀이 작년이었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일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북경 상해 오사카 도교권 등 외국은 대도시는 자체 발전만으론 부족해 함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우린 그런 단계에 가지 못하고 있다. 한중일 삼국은 극심한 경쟁상태 돌입했다. 삼개국 모두 관광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중국 상해엑스포를 비롯해 서울과 함께 하는 관광의 해로 지정했다. 조금만 뒤처지면 낙오되는 위기의식을 느낀다. 신년인사에서 경인메갈로폴리스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광역자치제 별로 계획을 세우기 보단 2,500만 수도권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수도권광역기획단 제안을 먼저 했다. 특히 수도권 내에 광역간선철도, 광역교통물류망 설치가 우선이다. 광역환경시설에 함께 해야 하는 시점이다. 기획단 구성운영을 제안했다.
둘째는 수도권규제혁파 공동운영을 구상했다. 각종 규제로 신성장 동력 산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육성이 필요한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선진경영기법을 도입해야 함에서 각종 규제에 손발이 묶여 있다.
수도권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공무원 경제계 등 공동추진위원회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왔다. 생존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에 필요한 전략이다. 구체적 내용은 실무진을 통해 숙성시킬 필요가 있다.
이창구 인천부시장
행정부시장입니다. 수도권광역경제발전 위원회 두 번째 회의인데, 수도권이 국내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볼땐 미달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수도권 경쟁력을 키우는게 필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적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길일 것이다.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발족이 또한 의미를 갖고 있다. 수도권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오세훈 시장님께서 제의하신 내용에 대해, 김문수 지사님께서 적극적 동의를 표하시고 계시고, 인천시장님 귀국과 함께 곧바로 보고드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