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65일 24시간 환경기술 지원키로
경기도는 악취, 수질, 대기관리 등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기술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경기환경기술개발센터, 경기도환경기술인협의 등 환경 유관기관과 연계하여「365·24 상시환경기술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이를 위해 유관기관의 인력·장비·기술 등을 통합 활용하여 환경기술 수요증가 대응과 기술지원이 시급한 사업장에 대한 적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상시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또 유관기관별 효율적 기술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악취분야, 경기환경센터 수질분야, 환경기술인협회 대기분야 등 기관별 특성화된 환경기술지원 위주로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간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전담 기술인력을 고정 배치하여 문제점이 해소 될 때까지 지원하며, 고도의 기술 및 복합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은 유관기관과의「합동기술지원」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단순·실시간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환경 분야별 책임자를 지정하여 24시간 상시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측정장비와 오염도검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의 환경기술지원이 유관기관의 연계 부족으로 기관별 기술지원 신청·지원 불균형, 기술·인력·장비의 비효율적 운영에 따른 것이다
한편, 道는 지난 2000부터 2009년까지 총 3,442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을 지원하여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기업으로 유도하여 환경법규 위반율을 2000년 7.4%에서 지난해 4.2%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경기도 김교선 대기관리과장은 “환경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상시환경기술지원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우수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일조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의 대기관리과 대기보전담당 249-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