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 핵심사업 본격 추진
시흥 군자지구 “서울대 국제캠퍼스 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착수”
경기도를 포함한 서해안권 4개 시도에서 수립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주요 핵심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중국 등 환황해권의 경제성장에 대응하고 국가경쟁력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국토연구원·경기개발연구원과 함께 ‘09년 상반기부터『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최근(2010.2.4) 전문가 자문 및 주민공청회를 마쳤다.
도에 따르면 이 계획의 핵심전략은 시흥, 안산, 화성 등 경기만권 일원을 중심으로 한 메가경제권을 구축함으로써 대중국 등 동북아지역을 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특히, 금번에 서울대학교·경기도·시흥시 3개 기관이 MOU를 체결한『시흥 군자국제캠퍼스』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및 병원이 건립됨으로써 글로벌 교육 및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서해안권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동 지역은 녹색성장을 위한 환황해권의 핵심축으로서 인근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시흥 그린밸리(에너지소재부품 및 R&D), 시화반월특수산업단지(고도화),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녹색성장산업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을 구체화하여 첨단산업 및 R&D 기능을 강화하고 레저·관광을 활성화시켜 시흥·안산·화성 등 경기만 일원을 환황해안권의 허브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다.
시흥 군자지구 일원 현황도 첨부.
문의 비전기획관실 249-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