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선진화위원회, 나라 위기 바로 잡아달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힘을 합쳤다.
김지사는 27일 경기도 수원 호텔캐슬 영빈관에서 열린 ‘선진화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선진화위원 53명에게 위촉장을, 최상철 공동위원장과 박석순 팔당수질개선 분과위원장 등 3명의 분과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지사는 출범을 축하하는 케?? 커팅을 하고, 선진화위원회 추진 및 경과, 도정업무 및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나라의 위기다. 한편은 국방․외교․안보로부터 오는 위기, 다른 하나는 경제와 민생의 위기”이라며 “잘못된, 거꾸로만 가는 대한민국의 시계바늘을 돌릴 수 있는 분들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라고 밝혔다.
김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지역적이고, 독특한 곳곳의 특색이 있다. 서울처럼 단순하지 않은 복잡 다양하고, 넓고도 다양하고, 역동적이고, 과거와 현재보다는 더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가는 경기도가 되어야한다”며 “그것은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들이 그리시기 나름”이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묻지 않더라도 잘 가르쳐달라”며 “경기도가 중국, 서울에 뒤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뜨거운 열정으로 그러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이 자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선진화위원회는 수도권 정책, 교통정책 등 각종 규제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도의 주요 현안에 관한 새로운 정책발굴과 도정 주요현안에 관한 정책연구를 하는 등 경기도정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인사말 전문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