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금난 중소기업에 1천900억원 긴급 지원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현실은 지속적인 고유가와 원고(元高) 현상으로 내수와 수출이 둔화되어 하반기 제조업 분야 설비투자 등이 위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원유의 공급불안 요인으로 Dbai油 기준 70$내외의 고유가 지속 유지 예상 (한국경제연구원, ’06~’07년 경제전망)
- 평균 환율 하락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채산성 악화가 심화될 전망
* ‘05년 1,024원에서 ‘06년958원, ‘07년 934원 예상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의 성장동력이 악화되면서 경제성장률도 4.0%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반기 5.7%, 연간 4.8%)
- 2006년도 경제성장률은 상반기 5.7%에서 하반기 4.4%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 (삼성경제연구소, 2006년 하반기 경제전망)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자금보다 이자율이 낮고 신용보증 기준도 대폭 완화된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1,9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 경기도의 이 같은 조치로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850여개 중소기업이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도는 금년도 정책자금을 1조 3,2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이미 2,100개 기업에 7,894억원을 지원하였다.
자금지원과 관련된 문의는 경기도 중소기업지원과(031-249-3272) 또는 중협중앙회 각 지점에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지원과 031-249-3272
특별경영자금 지원개요
◈ 지원규모 : 1,900억원
◈ 지원대상 : 내수 침체, 원자재 폭등, 고유가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일시적으로 자금부족이 발생한 기업
◈ 융자조건 : 업체당 5억원 이내, 1년(만기 일시상환),
연리 4.0%~ 4.3%
◈ 보증공급 완화 : 보증한도 확대(기존 매출액 30%→100%),
신용평점 적용(기존50점→4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