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녀안심돌봄서비스,
여성부, 일·가정양립 지원분야 최우수사업 선정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http://www.womenpro.or.kr) 내 경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09년 시범운영 실시한 ‘이웃사랑돌봄교사’가 『여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 우수 : 어린이경제지도사 양성(서울 북부세일센터) 외 1개 사업
장려 :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충남대 집단상담 전문가 과정(대전 충남대 새일센터) 외 4개 사업
‘이웃사랑돌봄교사’ 사업은 지역인근의 돌봄교사가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부모의 출퇴근 바쁜 시간을 대신해 자녀의 등하교 및 학원이동 등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모는 안심하고 직장생활에 전념할 수 있고, 자녀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등하교길 제공하며, 경력단절여성에게는 돌봄교사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이끈 성과로 일?가정양립 지원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자녀들은 특히 저학년 아동들의 경우, 자아판단 및 행동능력 미흡으로 등학교길 각종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왔고, 부모는 본인의 출퇴근시간과 자녀의 등교 시간에 차이로 인해 보육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
이웃사랑돌봄교사 사업이 시행되기 전,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부모들은 가까운 지인이나 친인척에게 자녀의 학교(원)이동 문제 등을 개인적으로 해결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웃사랑돌봄교사를 모집, 선발하여 아동발달과 생활지도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서비스 수요자 부모와 이웃사랑돌봄교사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 돌봄교사가 부모를 대신하여 등하교시 어린이 안전과 이동을 책임지게 되었다.
특히, 비상시에는 돌봄교사가 응급조치 후 부모에게 연락 인도하며, 경기도는 모든 아동을 상해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안전한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용에 만반을 기하였다.
조정아 소장은 “본 사업은 늘어나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족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여주는 틈새서비스 영역을 발굴함으로써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한 모델이다.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우수모델을 적극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9년 용인지역을 시범 실시한 결과 매우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2010년에는 인근지역(성남, 수원 등)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이웃사랑돌봄교사와 돌봄어린이는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내에 위치한 경기여성새로일하기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 경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 899-9184 /9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