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개발 분야 생산성 개선해야
GSTC,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헌병환 소장 초빙 세미나 개최
“연구개발 지식정보 적극 활용 연구개발 생산성 극대화 해야”
경기과학기술센터(GSTC, 소장 이원영)는 2월 17일(수)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현병환 소장을 초빙하여 “R&(B)D 연구방법 및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병환 소장은 세미나에서 국내 연구개발이 투자에 비해서 생산성이 현저히 낮아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연구개발방법으로 지식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발표했다.
특히 현소장은 선진국의 지식정보 활용방법과 국내 성공사례를 설명하면서, 생명공학연구원이 2002년 연구생산성 최하위 기관에서 지식정보 활용을 통해 5년 후 연구생산성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난 전략과 방법을 소개했다.
현소장은 연구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정보흐름에 편승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 흐름 속에서 연구자는 시장의 잠재수요를 관찰하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직하게 인정하며 경쟁자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부분은 우회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재 기획하고 미치지 않는 영역을 발굴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과 전술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 맺었다.
이어진 토론에서 현소장은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경기과학기술센터와 같은 지원조직은 연구개발의 기획단계에서 기술이전 단계까지의 전주기의 각 단계들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추고 대응해야 각 단계별로 지원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주)삼천당제약, (주)안국약품, (주)환인제약 등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 관한 업계의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었다.
참고.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KBPI)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주요 핵심센터로써 생명공학이 국가적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중앙정부의 BT 정책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지원하고 BT관련 기술동향, 정책동향,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제공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공학정책 전문연구기관이다. |
사진 및 주요 발표내용 첨부.
문의 경기과학기술센터 정책연구실 888-9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