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용인일자리센터 개소식
일시 : 2월22일 오전10시
장소 : 용인시 용인시청
도지사 인사말
일자리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 이 자리에 오시면 다 답을 구할 수 있게 했다. 전 세계, 전국에서 최초로 하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까지 여성은 여성센터, 노인은 노인회관, 청소년은 대학, 고교에서, 장애인은 장애인센터, 탈북자는 탈북자따로, 외국인은 외국인 따로 다 찾아다녔다.
그런데 이제 이곳에 오시면 대학생, 여성, 노인, 장애인 누구라도 우리는 모르겠습니다 다른데 가보십시오가 아니라 이곳에서 누구라도 어떤 문제라도 해결해드리기 위해 다 받아들인다.
여러분들 119를 걸면 전국에서 어디라도 쫒아온다. 불이 안 나도, 몸이 아파도 119에 걸면 응급실에 모셔드린다. 우리는 모르겠다고 안 한다. 아이들이 집에 엄마가 없고 울고 있어도 119에서 받아서 간다.
통합서비스다. 통합을 해서 국민이 원하시면, 용인시민이 원하시면 일자리에 관한한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둘째로 일자리를 구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떤 경우는 어떤 여성이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알콜중독, 아이는 가출, 부모는 몸이 편찮으신데 남편은 때리고, 부모는 치매고, 아이는 가출해서 일을 할 수 없어도 일자리센터에서는 단순히 일자리를 구하는 어머니를 취업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남편의 알콜중독, 구타를 치료하고 아이는 다시 돌봐서 공부를 하든 안정되게 하고, 치매걸리신 분들은 요양센터로 모시는 통합서비스를 할 것이다.
우리는 220개 이상으로 쪼개져있는 각종 일을 모두 통합해서 어떤 어머니가 일을 하고 싶은데 너무 오래 쉬어서 컴퓨터를 모르겠다고 하면 가르치고, 교육을 시킬 것이다. 아픈 사람있으면 치료시키고, 위장병있으면 치료해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과거의 일자리 센터는 노동부에 가면 해당되는 것이 없다고 하고, 우리 남편이 술먹고 때린다고 하면 여성부, 경찰서에 가보십시오라고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드리는 통합서비스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세계에서 제일 앞선다. 세계최고 용인이라고 써놨는데 어떤 이들은 무슨 용인이 세계최고냐고 하는데 할 수 있다. 안 되는 줄 알고 웃는 분 계시는데 된다.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모태범, 이상화 아시죠? 안 된다고 해도 다 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마음먹고 하면 못 할 것이 없다.
일자리도 마찬가지다. 용인은 세계최고를 해보겠다고 하고, 만약 서울은 안 해보겠다고 하면 해보겠다는 사람이 일등하는 것이다.
목표를 세계최고로 잡고 단결하면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무슨 세계최고를 하느냐고 하는데 우리는 해냈다.
용인시민들께서 서정석 시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세계최고를 해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하시면 할 수 있다. 세계최고의 일자리 센터, 일자리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을 할 수 있다.
우리 다 함께 오늘 다짐하고, 여러 가지로 처음 해보면 부족한 것도 많다. 그러나 세계최고를 목표로 해서 일자리를 구한 분들이 이 자리에 오셔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우리 일이 아니다 다른 곳 여성부, 도청, 노동부 가보십시오가 아니라 전부 연결하고, 직접 안내해서 원하시는 일을 얻으실 때까지 무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하겠다는 취지가 바로 이 센터다.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 못 할 것이 없다. 한 번 해봅시다. 여러분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