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서동탄역 개통식
일시 : 2월27일
장소 : 화성시 능동
참석 : 최영근 화성시장, 주민 등 300여명
인사 :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베를린 올림픽 우승을 했을 때 우리 모두 울었다. 그리고 어제 우리 연아가 태극기를 달고 당당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상 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또 김연아 선수가 경기도 화성 유엔아이센터에서 땀흘리는 김연아 선수에게 여러분들이 열렬히 박수를 보내주셨기에 오늘이 있다.
피와 땀과 눈물로 쓴 위대한 역사다. 오천년 이렇게 위대한 역사가 있었나. 일본의 식민지로도 살았다. 물론 위대한 역사도 있었다.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 좋은 역사도 많았다. 당나라 수나라도 물리친 역사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가장 화려한 역사가 바로 지금이다. 대한민국에 봄이 오고 있고, 서동탄 역이 개통해 얼마나 더 좋으신가. 이 좋은 동탄역에 360억 시비를 100% 들였다. 눈을 씻고 봤는데 국비도 없지만 도비도 없어 죄송스럽다.
동탄에서 서울간 GTX가 확정됐다. 강남 고양 의정부 군포 청량리 인천으로 사통팔달의 연결도로 서울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동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제가 헬기를 타고 보면 이 일대가 모두 평지로 무궁무진한 땅이 있다.
서해 유니버설스튜디오, 세계요트대회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곳이 동탄이다. 서울보다 1.4배 넓이의 화성은 바다와 섬도 있는 곳이다. 중국 등 대륙으로 바다로 미래로 힘차게 뻗어나가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