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경기도에서는 3.10 ~ 3.11일 2일간 10:00~14:00까지 관내 북동부권 17개 시군 직장민방위대장 및 기술지원대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10일 고양시, 11일 성남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작년까지는 시군 자체적으로 실시하였고, 올해부터는 도 주관으로 실시하며, 이번 교육으로 탈북강사를 통한 북한실상을 알고 그에 대비한 우리의 민방위 시책 및 제도, 추진방향에 대해 이해하여 민방위사태 시 대장의 임무?역할 등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다.
특히, 직장민방위대에서는 각종재난상황을 대비하여 평상시 민방위 자율참여가 가능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대원 등 직원을 사전에 파악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직장민방위대와 지역민방위대간 상호 지원제도(도시-농촌 1사1촌, 피해복구 활동 등)를 도입 활성화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예 민방위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시군구 단위로 편성?운영되고 있는 민방위 기술지원대를 지원자 위주로 재편하여 폭설 및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시 많은 민방위대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어 제설작업 및 복구, 경계활동 등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할 것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계기로 경기도에서는 각종 재난발생시 잘 훈련된 정예 직장민방위대 및 기술지원대가 자위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자료 별첨
문의 재난관리과 8008-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