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용인 덕성 산단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평택 포승, 평택호 횡단로?포승∼안중?이화∼삼계 건설 등
화성 향남, 동오사거리∼향남IC?향남∼정남 확장 등
용인 덕성 산단, 덕성∼시미 확장?덕성교차로 직결램프 설치 등
경기도는 15일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 및 용인 덕성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제5회 국가교통위원회(위원장 국토해양부장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해 8월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용인 덕성산업단지 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각각 수립하여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였으며, 확정권자인 국토해양부, 사업시행자(황해경제자유구역청, LH공사)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 포승지구의 경우,
- 평택지역 동서방향 간선도로인 국도38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체도로인 평택호 횡단도로(9.2km, 4차로)를 신설하고,
- 남북방향으로 원활한 진출입을 위하여 국도39호선 포승~안중 구간(7.3km, 4→6차로) 및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 구간(6.3km, 4차로)을 2013년까지 건설한다.
-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해선 철도와 포승-평택간 철도역에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5,600㎡)를 확보한다.
화성 향남지구의 경우,
- 동서방향으로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국지도82호선 동오사거리~향남IC 구간을 확장(4.1km, 2→6차로)하여 화성과 오산 및 평택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고
- 남북방향으로 지방도315호선 향남~정남 구간을 2013년까지 확장(2.0km, 2→4차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주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인 덕성산업단지의 경우,
- 산업단지와 연접하고 있는 구국도 45호선 덕성삼거리~시미삼거리를 확장(2.1km, 2→4차로)하고, 덕성교차로에 직결램프를 2011년까지 설치함으로써 산업단지로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용인 덕성산업단지 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향후 입주자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및 그림 등 첨부.
문의 교통정책과 8008-3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