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경기도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협약?선포식
일시 : 3월18일 오후2시
장소 :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
참석 : 김용서 수원시장, 최수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300여명
도지사 인사말
오늘 정말 많이 오셨다. 서계신 분 많은데 의자가 없나? 교육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데, 의자를 더 준비하라.
오늘 이렇게 많이 오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 다들 꿈과 희망을 가지고 무엇인가 해보겠다고 하는데, 막막하신 분도 많을 것이다.
경기도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 공무원이 도와주는데 서류가 복잡하고, 까다롭고, 불친절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 하실 것이다.
공무원들이 그런 점이 있었지만, 요즘 그런 것들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자리에 김용서 수원시장님 등 많은 분들이 오셨다.
공무원들이 바뀔려고 노력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과거처럼 불친절하다, 너무 까다롭다 등 이렇게 생각하시지 마시라. 이 자리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홍기화 대표님도 오셨다. 한 번 일어서서 인사하시라.
우리들이 친절하게 하려고 애를 많이 쓴다. 바로 여러분들께서 필요로 하시는 것을 언제 물으시더라도 계속 답해드릴 것이다.
여러분이 두 세 번 부르면, 신경질 내는 것이 아니라 다 답해드린다. 무엇이라도 물으시면 저희들이 친절하게 답변해드릴 것이다. 주저마시고 물어달라.
또 중소기업 등 기업 지원하는 가지 수가 굉장히 많다. 최하 500가지가 넘는다. 제가 책자를 보니 거의 400~500페이지가 넘는다.
경기도에서 여러분을 도와드릴 단체가 이 자리에 다 오셨다. 그러나 너무 복잡해서 모르는 분들도 많다. 우직하게 정직하게 앞만 보고 가시는 분들은 지원을 못 찾는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물으시면, 저희들이 가장 맛있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가져다 드릴 것이다. 정말 그렇게 할 것이다. 시험삼아 해보시라.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핵심은 여러분이 다 배우려고 하실 필요가 없다. 필요할 때 물어보시면 저희들이 돕는다는 점이다.
공무원들 번호가 복잡한 점도 있다. 여러분 119아시죠. 불나면 119다. 119가 국가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손 들어보시라. 도에서 하는 것? 시에서 하는 것? 아무도 손을 안 드시네. 그럼 누가 하는 것이죠?
경기도에서 하는 것이다. 119운영하는 소방관 임명, 소방서 개서 등 전체 예산의 99%를 도에서 한다. 119는 불만 끄는 것이 아니라 물난리 등 다 나간다. 의정부에서는 119가 다리 밑에서 밥도 해서 드린다.
여러분이 정말 필요할 때 돕고 싶다. 물론 도와드렸다가 실패할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여러분이 성공하시길 바란다.
무엇이든 궁금한 것을 물어보시면 120으로 전화하시면 된다. 과천, 광명처럼 02쓰는 곳은 031-120을 누르시면 된다. 물으시면 된다.
여러분 하시는 것을 도와드리는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이 건물 1층에 있다. 여러분을 도우려고 하는 것이 이 모임의 취지다.
그래도 귀, 눈이 밝은 분들이 이 자리에 오신 것이다. 오늘 안 오셔도, 언제 오셔도, 전화하셔도 저희들이 돕는다.
여러분 이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것 중 정말 어려운 분 돕는 무한돌봄도 있다. 그런데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아픈 분들 등 어려운 분 돕는 것인데 여론조사를 하니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이 15%다. 아무리 TV 광고를 해도 85%는 모른다고 한다. 경기도지사 누구냐고 하면 오세훈이라고 한다. 인천공항이 경기도인줄 안다. 인천은 81년도에 독립했다. 이것도 모른다. 다 아실 필요도 없지만 전화주시면 언제든지 친절히 말씀드린다.
우리가 전부 여러분을 도우려고 하니 의심하실 필요 없다. 필요하면 상담을 하시면 된다. 상담하는 것 부담 안 가지셔도 된다.
부담없이 상담하시고, 의논하시고, 시청, 군청, 도청의 문을 두드리시면 저희들이 잘 하겠다. 만약에 불친절한 점이 있으면 저희들에게 말씀주시면 고치겠다.
여러분 외롭지 않으시죠? 목소리가 영 외로우시다. 믿으시고, 이용해보시면 잘했구나, 정말 쓸만한데 이런 제도가 많다.
오늘 이 제도는 여러분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언제나 외롭지 않은 여러분이 되도록 경기도, 31개 시군의 공무원들이 옆에서 각종 정보, 인허가 문제 등을 도우려고 한다.
부디 외롭게 생각마시고 여러분이 하시는 도전이 아름답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뒷받침하겠다.
최선을 다해 겸손하게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믿으십니까? 목소리가 조금 커지셨다. 다같이 파이팅 합시다. 창업하시는 모든 기업, 상공업이 다 성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