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소상공인 간 6번째 합의 이끌어
GS슈퍼 남양주 퇴계원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구리 토평점, 의정부 호원점, 롯데슈퍼 수원 우만점, 율전점의 소상인과 합의 이후 6섯번째 성과
지역토종 상권 보호라는 소상인측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한 강력한 규제(허가제 도입) 입장과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 Market)을 통해 영업을 확장하려는 대기업 측 사이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도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SSM과 지역 소상인간의 여섯 번째 합의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3차례(남양주 퇴계원점, 의정부 호원점, 구리 토평점)의 합의와, 금년에도 2차례(수원 우만점, 율전점)의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부천 중4동점의 홈프러스 익스프레스 자율조정 합의를 올해들어 세 번째로 중소기업청, 부천시 등 관계기관 입회하에 (주)삼성테스코측과 소상인측(경기서부 수퍼마켓협동조합)이 부천시 중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3. 18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측 모두의 요구로 세부적인 합의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주)삼성테스코에서는 홈프러스 익스프레스 중4동점의 고용인력을 지역 피해상인 가족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협력사항과 인근 피해지역 슈퍼마켓의 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등이 일부 포함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이같은 중재노력은 상생법의 취지에 따라 양 당사자 간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결실로 현재까지 여섯 건의 합의를 성사시켰음은 물론 앞으로도 양 당사자 간의 입장이 반영된 상생의 취지대로 적극 중재하여 더 많은 합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경기도는 시일이 많이 걸리더라도 양 당사자 간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상태에서 상생차원의 자율적인 합의를 최우선으로 조정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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