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우승 장애선수단, 이 시대의 영웅”
김문수 도지사가 장애인체전 우승을 거둔 경기도 선수단에 대한 뜨거운 감사를 표했다.
김지사는 2일 오전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 지난달 15일 폐막한 장애인체전에서 우승을 거운 경기도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지사는 “일신을 가누기도 어렵고, 여러 어려움이 많으신 데도 경기도민에 우승의 영광을 안겨주시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은 인간이 불가능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잘 보여주셨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김지사는 이밖에도 “도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체육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1,100만 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경기도 종합우승의 주역이자 대회 MVP인 양궁의 이화숙 선수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케익 컷팅 등을 했다.
한편 김지사는 수원의 경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황을 보고받고, 제87회 전국체전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사는 경기체고 학생들에게 “경기도 체육역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여러분들에게 1,100만 경기도민의 기대가 달려있다”며 “여러분들 좋은 성적을 내주시면, 경기도에서도 시설 보강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장애인체전 축사 전문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