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재능 나눠서 무한돌봄 네트워크’한 마음
- 경기도, 자원봉사협의회·공동모금회 등 6개 기관 무한돌봄 협약
- 4월 1일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개소 앞서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가 시군별 무한돌봄센터 개소에 이어 ‘무한돌봄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추진하면서 4월 1일 개소를 앞둔 경기도무한돌봄센터의 소프트웨어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도는 24일 오전 9시 30분 도청 상황실에서 ‘무한돌봄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장,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종복 한국케어매니지먼트학회장, 권진숙 한국사례관리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들은,
▲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대한 봉사와 지원
▲ 나눔 문화 확산
▲ 무한돌봄센터 평가 및 모니터링에 대한 정보 제공
▲ 사례관리에 대한 서비스 개발 공동 연구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데 뜻 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도는 민관이 함께 하는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와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대해 봉사활동은 물론 복지정책과 정보를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게 된다.
박춘배 도 복지정책과장은 “무한돌봄센터는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무한돌봄네트워크 구축 협약은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에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1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 복지 브랜드 서비스로서 도는 무한돌봄 사업을 강화하는 새로운 복지전달체계인 무한돌봄센터를 시군에 개소하고 사례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남양주시 무한돌봄센터를 시작으로 고양, 안산, 성남, 광주, 오산, 안성 등 7곳의 시군 무한돌봄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25일 포천, 26일 광명에 이어 4월 1일에는 경기도무한돌봄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문의 복지정책과 8008-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