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연천 명품농산물 개발, 발전시키는데 최선 다할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연천농산물 개발, 발전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3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의 한 논에서 직접 벼와 콤바인을 이용해 벼베기를 하고, 농민들을 일일이 악수로 격려했다.
김지사는 “개성인삼의 원조는 연천, 파주, 포천이다. 연천, 파주, 포천이 함께 인삼축제를 여는 것을 도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인삼은 효능이 좋고 이미 경기인삼 브랜드가 알려져 있다. 마케팅을 잘 하면 크게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연천, 포천, 파주는 콩, 율무 등 명품이 많다. 명품농산품을 개발, 발전시켜야 한다”며 “쌀, 떡, 인삼 등 특산물을 먹기 좋게 해서 마케팅을 잘하면 농민분들 돈도 벌고 잘 살게 된다. 농업은 판매만 잘 하면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이밖에 “연천의 땅은 희망의 땅”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그동안 고생하신 것 조금만 더 하시면 정말 살기 좋은 희망의 땅으로 바뀐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사는 연천군 장남면에서 열린 경순왕릉 추향대제에 참석, 경주김씨 종친들을 격려하고 대제를 주관한 경주김씨중앙종친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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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전문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