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묫길 대비 119구급대 전진 배치
- 도 소방재난본부, 4.3~7일 특별경계근무 출동태세 강화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청명·한식일을 전후하여 성묘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한 성묘를 위해 구조?구급활동 체계를 강화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4월7일 4일간 많은 성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10,000기 이상 매장 묘지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시켜 예초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및 뱀에 물리는 교상 등에 대비하고, 사고현장 접근이 곤란한 경우 항공대 헬기를 이용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수행한다.
최근 5년간 청명·한식일 전후 예초기 사용부주의로 인한 사고만 하더라도 05년 8건, 06년 13건, 07년 15건, 08년 17건, 09년 21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성묘객들의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장거리 이송에 대비한 산소소생기 예비용기 비치 및 의료기관 정보 파악,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등 도내 전 소방공무원들이 청명·한식일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성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소방재난본부 230-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