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막걸리 이을 새로운 스타를 찾아라
경기도 쌀 가공 제품 품평회를 통해 6억6천만원 지원
웰빙떡 바람, 쌀막걸리 열풍 등 최근 쌀로 만든 식품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전국 떡명장 선발대회, 경기 전통주 품평회 등으로 쌀가공식품 활성화에 앞장서온 경기도가 새로운 스타 발굴을 위해 쌀 가공제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쌀 가공제품 품평회는 새로운 쌀 가공제품을 발굴하여 상품화를 지원하는 콘테스트로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쌀이 전체의 5%에 불과한 실정에서 다양한 쌀 가공 발굴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쌀 가공제품 품평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며 도내 쌀가공업체(즉석 판매제조업체 제외)가 개발한 쌀이나 쌀가루 20% 이상 함량의 가공제품을 대상으로 사전심사, 현장평가, 품질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의 업체를 선정한다.
경기도는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제품에 대해 농식품 시설개선 사업비와 농식품 포장디자인 개선 지원, 기술지원 등 모두 6억6천7백만원의 보조사업을 지원하며,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최고 2억원의 보조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 참가는 오는 4월 2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평가, 품질평가를 거쳐 4월 22일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그간 제1차, 2차 쌀 가공제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제품으로는 쌀국수, 쌀간장, 우리쌀호떡믹스, 청국장쌀쿠키떡 등 총 20개 제품이 있으며 이중 쌀과자, 떡 등의 일부제품의 경우 스타벅스,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면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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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농산유통과 8008-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