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문화재단-복지재단, 문화복지 활성화에 합심
‘업무협약’ 맺고 4월부터 전문분야 교류?협력
각종 문화복지사업 공동 추진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과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31일 오전 10시 문화재단 6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경기도 문화복지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관(단체)간 전문 분야의 교류와 이해 증진을 위해 ▲상호 전문 인력 연계 ▲공동 홍보 및 공동 사업 수행 ▲양 기관 인프라 활용 ▲기타 양 기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협조 등 4개 분야에 대해 합의하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문화예술인 능력기부활동 지원 ▲시니어문화예술활동지원 ▲미래세대 문화예술활동 지원 ▲경기도문화복지아카데미 운영 등 양 기관 전문분야의 교류ㆍ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북한이탈주민 문예활동지원과 다문화활동지원을 비롯한 각종 문화복지지원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연구ㆍ정책개발ㆍ지원사업면에서도 풍부한 자원활용과 내실 있는 사업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공공기관의 중복서비스를 개선하여 경기도민에게 좀 더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사진 첨부.
문의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유영주 031-231-7233
경기복지재단 사업지원팀 문제명 031-267-9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