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와의 전쟁 전략상황실 설치
- 화재 사망자 30% 저감 목표, 추진본부 역할 수행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가 화재와의 전쟁을 위한 전략상황실(War-Room)1)을 6일 설치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30% 이상 저감하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략상황실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4층 재난본부 상황실에 설치했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에서는 최근 3개월간 주택 화재로 14명(사망 9, 중상 4, 경상 1)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략상황실에서는 2010년『화재와의 전쟁』수행계획에 따라, 주단위 실적분석 및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각 소방서별 추진실적을 관리하고 분석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2010년『화재와의 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략상황실이 설치됨에 따라 ‘화재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30% 이상 저감하기 위해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은 14시 전략상황실 현판식 후 배포.
1) (War-Room)전쟁시 군통수권자와 핵심 참모들이 모여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작전을 협의 하는 곳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 이상 저감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상황실”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