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 기부금 2억5천만원 넘어서
경기관광공사, 유니세프·유진벨에 1,050만원 기부금 전달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사는 4월 초 유니세프와 유진벨에게 2009년 동안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모금한 1,050만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모금을 통해 전달된 금액이 2억 5천 만원을 넘어섰다.(₩257,380천원)
임진각 평화누리를 운영 하고 있는 경기관광공사는 ‘차별 없는 구호’ 아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아이들을 후원하는 유니세프와 ‘남북의 건강한 만남’을 위해 1995년부터 꾸준히 북한의 결핵환자를 지원하고 있는 유진벨 재단에 각각 529만원, 524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현재 평화누리에서 상설 운영 중인 생명촛불 파빌리온, 통일기원 돌무지 (이하 기부프로그램)에 참여한 개인 방문객들과 기부바자회 등으로 모금됐다.
뿐만 아니라 기부프로그램에 참여해 남겨놓은 나눔과 평화의 메시지들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임진각·평화누리가 5년간의 꾸준한 기부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대표적인 나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에도 기부바자회와 나눔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진각 평화누리 기부프로그램은 단체 개인 참여 모두 가능하며, 생명촛불 파빌리온(유니세프 기부)은 1만원 기부금을 낸 뒤 평화를 염원하는 초를 켤 수 있으며, 통일기원 돌무지(유진벨 기부)는 1만원의 기부금을 낸 뒤 영구히 남길 수 있는 평화의 염원이 담긴 아크릴을 판각한 뒤 돌무지 기둥에 걸어둘 수 있다.
기부프로그램의 참여 문의는 (031-953-4854 기부담당자)로 하면 된다.
사진 첨부. 사진설명: (좌로부터) 유진벨 재단 재정이사 신현택,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명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동은.
문의 경기관광공사 259-6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