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개소식
일시 : 4월9일 오전11시
장소 :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참석 : 최영근 화성시장, 홍보대사 개그맨 윤택 등 500여명
도지사 기념사
화성이 정말 대단하다. 2층까지 다 서계신다. 우리 화성이 크다. 서울보다 1.4배 큰 것 아시죠? 1.4배만 넓은 것이 아니다. 화성에는 시화호 등을 빼고 1.4배다.
화성에는 바다도 있다. 경기도 섬이 41개인데, 대부분 화성에 있다. 당진 앞에 있는 국화도 등도 다 화성이다. 바다, 호수 빼고 서울의 1.4배다.
시장님께 말씀 들어보니 화성 예산이 1조2천억이다. 경기도 전체가 14조인데, 화성은 해마다 늘어난다. 돈도 많다.
제가 화성에서 택시운전을 해봤는데 전국에서 컨테이너 박스가 제일 많다. 한 집에 3~4개씩 있다. 도시계획이 약하다.
동탄은 잘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수정법 때문에 도시가 난개발이 돼서, 컨테이너 박스가 많다. 듣기 싫은 이야기지만 엉망진창이다.
김연아까지 와서 유앤아이센터에서 훈련을 했다. 매우 좋다. 하지만 매우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낙후된 곳도 많다. 넓고 크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도 많다. 잘 사는 분도 많지만, 어려운 분도 많다.
GTX가 화성 동탄에서 시작한다. GTX 아세요? 거의 모르시네. GTX가 세계 최첨단, 초고속, 광역지하 철도다. 동탄 때문에 처음 생각했다.
동탄이 우리나라 신도시 중 가장 크다. 그런데 길이 막힌다. 그래서 생각하다 GTX를 생각했다. 거의 3년 전부터 해서 대통령께도 많이 말씀드렸다.
최첨단 GTX가 화성 때문에 시작된다. 하지만 좁은 도로도 많다. 여기 오신 분들 대부분이 화성시 출신의 무한돌보미지만 잘 모르고 계신다. 너무 넓어서 다 못 가보셨다.
너무나 크고 넓어서 다 알 수 없는 넓고, 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다. 성장도 빠르지만, 그늘진 곳도 많다.
여기 오신 무한돌보미 여러분이 많이 찾아주셔야 한다. 주민등록 없는 사람도 많다. 이런 분들을 도와드리는 분들이 무한돌보미 여러분이다.
우리나라 복지제도가 240개가 넘는다. 많지만 막상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 이것을 한 군데로 합친 것이 무한돌봄이다.
올해는 4월7일까지 25억을 썼다. 3,900여가구를 도왔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이 아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사업이다.
우리 동네 누가 엉터리로 혜택을 받으면 안 되는데 받는 사람도 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움 못 받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들은 주민등록도 없는데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 몰라서 그냥 사는 분 많다. 일전에 제가 안양에서 그런 분 만났다. 수원 지동시장 출신인데 나이가 40도 안 됐다.
감옥을 갔다 왔는데 무죄로 석방됐다. 저랑 길에서 점심을 같이 먹다가 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 변호사와 상담해보니 2,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기 받을 돈이 있는데 주민등록 없고 이 사실도 모르고 해서 제가 만원 안 빌려주고 2,500만원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경기도립병원 6개 있다. 수원, 안성, 이천, 의정부, 파주, 포천에 있다. 도립병원에서 지금 평택의 2함대사령부에 실종자 가족 등에게 의사, 간호사 가서 치료하고 있다.
화성은 그동안 소방서, 경찰서 없었다. 교육청도 오산에 있다. 화성에 교육청 아직 없다. 교육청도 따로 만들어야 한다.
여러 가지로 화성이 어려운 점이 많다. 가장 크고, 돈도 많고, 땅 크고, 사람 빠르게 늘어나지만 부족한 점 많다. 여러분이 이 어려운 구석구석 찾아서 도와주자는 것이다.
요즘 화성에 연쇄, 토막살인 없다. 옛날같으면 화성이 살인의 추억이다. 지금은 한 건도 없다. 깨끗하고 조용하다. 경찰서 생겨서 그렇다.
무한돌봄센터는 바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 찾아서 아픈 아이들 치료해주고, 어려운 아이들 돌봐주고 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을 꼼꼼히 실천해 아파서 치료 못 받는 사람없고, 절망해서 자살하는 사람 없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공무원들 많지만 구석구석 모른다. 실정을 모른다. 이 자리의 돌보미 여러분이 도와주시죠. 눈, 손이 되어 주시죠.
사랑이 뜨거워야 한다.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경기도에 어려운 분 많다. 이분들을 찾아내서 도와드리는 도우미 역할을 여러분이 모두 해주시기 위해 오셨다.
지금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모든 종교가, 모든 회사, 병원, 약국도 다 같이 한다. 자원봉사단체도 다 같이 한다. 또 대학생, 교수들도 다 도와준다.
우리 공무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종교단체 등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함께 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그 날까지 따뜻한 사랑의 실천을 하는 무한돌보미가 되길 바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