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적 기업문화 경기도가 만들어 갑니다
- 가족친화적 기업환경조성사업 244백만원 추경에 확보 -
근로자가 일과 가정 모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각종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제, 중소기업 가족친화 실태조사,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사업 등에 2억 4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경기도내 기업의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4월말부터 도내 500개 기업에 대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도내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을 확인하고 가족친화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가족친화제도를 설계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컨설팅 후에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된 기업에 대하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우대금리,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해 10월에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도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족여성연구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 만족도 제고 및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독일 헤르티에재단에서도 발표한 적이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은 미흡한 실태로 ‘07년 리크루트 조사에 의하면 대기업이 53.1%인 반면 중소기업은 22%만이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은 전국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09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에는 하이닉스반도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만 선정되어 중소기업은 한 군데도 없었다.
문의 가족여성정책과 8008-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