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바꾸자”
2010년 제7회 푸른경기21 남부권 도시대학 개최
경기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하여 민관협력기구로 활동하고 있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이하 ‘푸른경기21’)는 오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5월 22일 휴강) 매주 토요일 5주간 ‘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도시환경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형태의 도시대학을 개설한다.
도시대학은 경기도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우선 남부권의 평택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평택대학교에서 운영되며, 북부권 도시대학은 남부권의 진행결과를 보완하여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푸른경기21 도시대학은 수강생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이나 도시의 현안을 지역의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발굴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실습중심의 스튜디오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있고, 살고 싶은 도시나 마을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올 2010년 제7회 푸른경기21 도시대학에는 안성시 은석마을팀을 비롯하여 모두 6팀(화성시 학산동팀, 안양시 관양동팀, 수원시 행궁동팀, 성남시 도촌동팀, 수원시 세류3동팀), 약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푸른경기21이 주최한 도시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어 약 200여명의 마을리더를 양성하였으며, 도시대학을 통해 도출한 우수계획안은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거나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도시대학 프로그램은 ‘국토부 도시대학’, ‘지자체 도시대학’ 등으로 파급되는 등 모범사레 역할을 하고 있다.
푸른경기21의 신윤관 사무처장은 “국가의 중점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역의 균형발전’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자신의 도시와 마을을 지역 주민 스스로 가꾸어 가는 것이 그것의 실천이다”라고 강조 했으며 “이러한 프로프램으로 우리의 삶터·일터·놀이터가 정말 살고 싶은 터전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대학 개요 첨부.
문의 환경정책과 8008-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