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간부공무원 역사의식 높인다
23일 글로벌리더캠프 운영
경기도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23일부터 2일간 경남 산청 다물평생교육원에서 도 국장, 과장급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민족사와 급변하는 국제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세계화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글로벌 리더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서정환 다물민족연구소 부이사장과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강기준 다물평생교육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명상수련, 문족무예, 국궁, 다도 등의 실습체험으로 진행된다.
서정환 부이사장은 첫날 ‘전환기의 이해와 민족사의 재조명’이란 특강에서 민족사 전환기에 위기를 극복한 사례와 교훈을 통해 공직자가 가져야할 사명과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 신세돈 교수는 국내외 정세를 비롯해 글로벌 경제위기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기 위한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
강기준 원장은 둘째 날 IT 시대의 조직문화와 리더십, 글로벌 마인드와 글로벌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에 관한 특강으로 강단에 선다.
이번 교육과 관련, 그간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정통성 인식과 확고한 안보의식을 주문해 온 김문수 도지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공직자의 명확한 역사, 안보 인식과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은 경기도를 이끌어갈 간부공무원들의 역사,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인사행정과 8008-4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