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피겨꿈나무 육성지원 MOU
일시 : 5월2일 오전10시
장소 :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빙상장
협약 : 김문수 경기지사-김연아 선수-여인국 과천시장
참석 : 김연아 선수, 여인국 과천시장 등 100여명
도지사 축사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 김연아 선수에게 박수 크게 보내자! 정말 김연아 선수야말로 우리 대한민국 5,000년 역사에서 모든 겨레가 생각지 못 한 일을 해낸 대한민국의 영웅, 우리 겨레의 영웅이다. 우리 이 어린 영웅에게 다시 한 번 큰 박수 보내자.
저는 정말 우리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따고 울 때 같이 울었다. 우리 집사람도 옆에서 보다가 같이 울었다. 여러분도 많이 우셨죠? 김연아의 위대한 눈물에 대해 우리 모두 함께 감동하고,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일본 식민지를 벗어나서 세계 어떤 나라와 아름다움 등 어떤 것으로 겨뤄도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우리들 앞에 확실히 보여준 당당한 김연아에게 큰 박수 보내자.
곽민정 선수부터 새로운 김연아를 꿈꾸는 후배들이 많다. 너무 예쁘다. 김연아 선수 이상으로 우리 후배들이 더 잘 할 수 있게 다 함께 큰 박수 부탁드린다.
김연아 선수가 7살부터 15살까지 8년간이나 꿈을 키울 수 있게 멀리 내다보고 과천빙상경기장을 운영해주신 과천시민 여러분께도 큰 박수 부탁드린다. 다 함께 파이팅하자. 김연아 파이팅! 꿈나무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김연아 선수 인사말
제가 토론토에 있어서 어린 선수들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게 돼 너무 기쁘다. 제가 조금이나마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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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김연아 피겨꿈나무 육성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김연아 선수와 함께 피겨 꿈나무 지원에 나섰다.
김 지사는 2일 오전 10시 과천 빙상경기장에서 김연아 선수와 ‘피겨꿈나무 육성 MOU’를 체결하고 제2의 김연아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김연아 선수야말로 우리 대한민국 5,000년 역사에서 모든 겨레가 생각지 못 한 일을 해냈다”며 “김연아 선수는 대한민국의 영웅, 우리 겨레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어떤 나라와 아름다움 등 어떤 것으로 겨뤄도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며 “가능성을 당당한 김연아에게 큰 박수 보내자”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새로운 김연아를 꿈꾸는 후배들이 많다”며 “너무 예쁘다. 김연아 선수 이상으로 우리 후배들이 더 잘 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김연아 선수는 “토론토에 머물고 있어 어린 선수들을 볼 기회가 없었다”며 “직접 만나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제가 조금이나마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