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능성게임 개발 본격 시동
13일, 기능성게임개발위원회 게임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해
(2010년 5월 13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기능성게임개발위원회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능성 게임 개발사 (주)제이씨엔터테인먼트, (주)보라존, (주)이노디스 3사와 13일 게임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월 4일 삼성전자, 매일경제TV, 전자신문,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청강문화산업대학, (사)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기능성게임개발위원회 구성과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능성게임개발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산·관·학·연·언이 모여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출범한 위원회는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를 통해 2010년도 첫 번째 추진 사업으로,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통해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DMZ를 소재로 평화정신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게임 개발사를 선정하였다.
경기도를 대표하게 될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선정된 게임사는 (주)제이씨엔터테인먼트, (주)보라존, (주)이노디스 3개사로 각각 PC 온라인, 모바일, TV 및 멀티 플랫폼 환경 하에서 구현되는 게임의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각자 고유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그동안 쌓아온 게임 개발 노하우를 이번 사업을 위해 모두 투여하게 된다. 또한, 공동 목적의 게임 개발을 위해 상호간 기술 및 정보공유와 협의를 통해 각 분야의 기술 합작을 추진하게 되어 막강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게임 개발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2010년 말 까지 베타 버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 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능성게임개발위원회의 자문위원 (G4C 한국지부 오 수잔나 지부장, 서강대학교 이재홍 교수, KAIST 기능성게임랩 임충재 교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구촌 평화마을 허 권 원장, 경원대학교 황보택근 교수, 콘텐츠경영연구소 위정현 소장)들과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게임 개발사들을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적극 지원하며, 기능성게임개발위원회 또한 게임 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 홍보 마케팅 및 유통 지원 등 성공적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나서게 된다.
기능성게임이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으며, 일자리 창출 효과와 경제적 파급력이 큰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산업을 대표할 콘텐츠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 따라서 기능성게임개발위원회의 첫 번째 사업으로 탄생하게 될 이번 기능성 게임에 콘텐츠 산업계와 기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기능성게임 개발 사업이 경기도 게임 산업과 기업에게 콘텐츠 제작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기능성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문의 경기도디지털콘텐츠진흥원 031-623-8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