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수질개선위원회 첫 실무협의회 개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신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ㆍ관ㆍ군 등 17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20일 양주시청에서 첫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신천은 양주ㆍ동두천ㆍ포천시 및 연천군을 가로지르는 경기북부지역의 주요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이후 섬유ㆍ염색공장의 집중적인 이전과 도시화로 수질오염이 급속히 진행되어 수질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5월초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양주 광백, 옥정 하수처리장 신설 2개소, 총인처리시설 1개소 하수관거 정비 148㎞, 방류수 재이용시설 2개소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 5개소 34.3㎞, 1사 1하천 지정 등 총5,542억원을 투입하는 신천수질개선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신천수질개선종합대책을 각 분야별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되며, 민ㆍ관ㆍ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함으로서 각종 철새가 찾아오는 깨끗한 신천으로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관련 자료 첨부.
문의 수질정책과 8008-6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