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소녀의 꿈’ 주인공에 김연준
공개 오디션서 73대 1 치열한 경쟁 뚫고 낙점
경기도가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무대에 올리는 창작뮤지컬 ‘소녀의 꿈’ 주인공에 김연준(15) 학생이 최종 낙점됐다.
도는 지난 15일 제15회 여성주간 기념 창작 뮤지컬 ‘소녀의 꿈’ 2차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심사한 결과 김연준 학생이 주인공 ‘소녀’ 역에 캐스팅됐다고 19일 밝혔다.
김연준 학생은 현재 국립전통예술학교 음악연기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그동안 영화 H, SBS 드라마 ‘소문난 여자’, 각종 CF 등에서 활동해왔다.
김연준 학생은 5월 말부터 관록의 배우 박주아씨와 함께 연습을 시작해 오는 7월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세상의 빛이 되기를 소망하는 시각장애소녀의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소녀의 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1차 서류전형에 73명, 2차 공개오디션에는 12명이 각각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최종 공개 오디션에서는 적게는 13세부터 18세까지 전국에서 모인 소녀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의 특성상 노래와 춤, 연기력이 모두 갖춰야 하는 배역이라 최종 오디션에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서 활약한 소녀 연기자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사진 첨부.
문의 가족여성정책과 8008-4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