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관기동반 확대 운영
경기도는 국도변 가로환경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고, 훼손된 경관은 아름답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관기동반을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확대 운영(1개팀 3명→4개팀 17명)한다고 밝혔다.
경관기동반은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과 경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종전의 매월 2회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월 8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관기동반의 주요 임무는 도내 전역의 경관자원 조사와 함께 일반인들도 식별하기 쉽도록 좋은 경관과 나쁜 경관으로 구분하고 나쁜 경관은 시정조치와 더불어 도와 시군 경관계획에 반영하여 중장기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 시정 조치대상 경관은 주요 가로변의 노상적치물 정비, 가로시설물 개선,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변 입간판 정비, 현수막 및 벽보 전단지 정비 등이며, 그 밖에도 지역과 노선 특성에 맞는 방음벽, 가드레일 등의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발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자료는 ‘공공디자인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도민이 함께 공감하고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며 개선된 현장은 경관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올해 교통량이 많은 동서남북 주요 국도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향후에는 철도, 하천, 산업단지, 공원 등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여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부자료 첨부.
문의 디자인총괄추진단 8008-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