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차보전금 인하 협상 이끌어 22억 절감
경기도가 최근 국내금융권 여유자금 보유라는 경제와 금융동향을 근거로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협상을 통해 ‘일자리창출 특별협약자금’ 이차보전 금리를 인하 조정하여 4년간 부담해야 할 이차보전금 96억중 22억4천만원을 절감한 사실이 밝혀졌다.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경기도 연 1.5%의 이차보전을 조건으로 2,000억원의 농협 특별자금을 확보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협약을 체결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道 이차보전 협약금리 연 0.5% 인하결정을 이끌어 낸 것이다.
0.5% 인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가의 출구전략이 기업과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3개 시중은행과 개별적 토론을 통하여 이차보전금리 인하를 위한 협상Position과 Interest(이자)를 찾아 농협과 4차에 걸친 협상을 하였다.
그 결과 기업부담 금리의 인상 없이는 도 부담 이차보전 금리의 인하 조정이 어렵다는 농협이 경기도의 협상근거의 적정성과 일자리 창출노력과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난을 고려하여 기업부담 금리의 변동 없이 경기도가 부담해야 할 이차보전금리 0.5%를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물론 농협중앙회의 어려운 결단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을 일이라 판단되지만 관계자들의 경제 및 금융 분석 능력과 맡은 바 업무에 대한 높은 관심 없이는 생각도 못할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또한, 인하결정은 2010년 4월 23일 이루어졌지만,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는 것은 경기도 공직자들이 이끌어낸 또 하나의 성과다.
이차보전금리 0.5%인하는 1년 거치 3년 상환조건으로 2,000억원의 특별협약자금이 기업에 융자될 경우 4년 동안 약 22억 4천만원의 이차보전 비용이 절약될 것이며, 같은 조건으로 절약된 금액을 재투자 할 경우 1,000억원을 1년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융자가 가능하게 되어 1,010명의 추가 고용창출 또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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